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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님입니다.  오늘 장 보러 롯데마트에 갔다가 '요리하다 순대곱창볶음'을 사왔어요.

     

    며칠 전부터 매운 순대곱창볶음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계속 참고 있다가

    오늘 마트에서 보자마자 바로 집어왔거든요. 눈에 보이니 더 이상 참기 힘들더라고요.

     

    평소에 '안주야 논현동 포차 직화 불막창'을 너무 좋아해서 종종 쿠팡에서 주문해서 먹곤 했는데 

    맛있긴 너무 맛있는데 항상 양이 아쉬웠었거든요.

     

    이 '요리하다 순대곱창볶음'은 처음 먹어보는 거라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포장지에는 이렇게나 맛깔 나보이는 순대곱창 비주얼이어서 기대가 엄청 컸어요.

     

    우선 구성품은 본품 순대곱창볶음과 모차렐라 치즈 27g 구성이었습니다. 치즈는 증정품이었어요.

     

    중량은 300g 정도 되는데 제가 종종 먹던 직화 불막창 2배 정도 양이예요. 아마도 순대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 듯해요.

     

    가격은 4,990원인데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인 것 같아요.

    즉석조리식품이기 때문에 용기가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쉽게 조리할 수 있어요.

     

    순대곱창볶음

    조리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끓는 물에 3~4분 정도 데워서 드시는 방법과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정도 돌려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드시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단하게 먹어보기로 하였어요.

     

    저는 검은색 플라스틱 용기가 환경호르몬이 걱정되어서 일부러 

    전자레인지용 유리용기에 순대곱창볶음을 덜어 위에 모차렐라 치즈 얹고 

    2분 30초 돌렸어요. 

     

    아무래도 즉석요리라 제가 기대했던 비주얼은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궁금하였기에 치즈가 굳기 전에 얼른 젓가락으로 순대부터

    집어 먹어봤어요.

     

    보시면 당면 순대예요. 음~~ 맛은 너무 달아요...  달기만 했어요. 뭔가 달큼한.... 달콤함이 아닌 달큼한 맛이었어요.

    네!! 제가 기대했던 맛과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해서 곱창 그 특유의 비릿한 냄새는 나지 않을까?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전혀 곱창 냄새는 나지 않았어요.  

     

    곱창도 생각보다 질기지도 않았고 식감도 딱 좋았어요.

    맵기는 전혀 안 매웠고 매콤함이 아예 없었던 거 같아요.

    먹자마자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결론적으로 음~~~ 저는 비추천합니다. 너무 단맛이 강하고 매콤하지도 않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양은 많으나 맛은 상대적으로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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